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업 10곳 중 8곳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딜로이트는 지난 2월6일부터 3월3일까지 14개국 기업에 속한 고위 경영진과 실무자 등 14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해 28일 '2020 딜로이트 블록체인 서베이'로 발표했다.
블록체인은 실시간성·투명성·보안성 등이 높아 기존 데이터 공유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데이터 분산 저장기술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24개월 동안 기업의 5대 전략 우선순위에 블록체인을 포함시켰다는 응답 비율이 2018년 43%, 2019년 53%에서 2020년에는 55%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88%는 '블록체인 기술이 광범위하게 확정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대다수가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83%는 '자사 또는 참여 중인 프로젝트에 블로체인 기술을 도입하지 않으면 경쟁 우위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생산 과정에 블록체인을 도입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지난해 23%에서 올해 39%로 늘어났다.
다만 '블록체인 기술은 과대 평가됐다'는 응답은 2018년 39%, 지난해 43%, 올해 54% 등으로 그 비율이 커지기도 했다.
딜로이트는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사업과 분야에 실제 블록체인 솔루션이 도입되고 구현되는 과정들이 분명히 나타났다고 했으며 "블록체인은 새로운 첨단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필수적이고 중요한 도구로 향후 12개월에서 24개월에 걸쳐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에서 블록체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i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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