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전 세계 정부 및 중앙은행들은 CBDC 발행의 잠재적 장단점에 대해 적극 연구해왔다. 지금까지 중국, 우루과이 그리고 스웨덴이 CBDC 발행을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 결제 시장의 발전으로 인해 다른 중앙은행들도 임무를 실행하고 있으며 시장을 조사 연구 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점들을 감안하면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유럽 연합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고유의 CBDC를 발행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최근 ECB의 브누어 퀘어 이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로 인해 시민들은 지폐 화폐가 더 이상 사용이 안될 때가 오더라도 중앙은행 화폐를 사용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디지털 화폐는 다양한 형태를 지닐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퀘어 이사의 발언을 감안하면 ECB는 CBDC를 블록체인에 기반할지 아닐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듯하다. 이러한 사항들은 연구가 마무리가 되고 시장이 성숙되면 결정이 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ECB가 은행 간 송금 및 결제에 사용될 중앙화된 디지털 화폐를 개발할 것이라는 매체들의 보도도 있었다. 이러한 테스트와 관련해 이미 많은 국가들은 실험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의 중앙은행 마크 카니 총재와 같은 금융 전문가들은 은행 간 협업을 통해 개발된 네트워크에 기반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잠재적으로 미국 달러의 영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 국가 간에는 대규모 화폐 결제를 도모하는 은행 간 코인에 중점을 두고 대화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연구가 진행되더라도 대중적인 사용을 위한 디지털 유로는 ECB의 우선순위는 아닐 것이다.

한편 시장의 성숙도와 수용률 증가를 감안하면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는 계속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CBDC가 이론상으로 개발 가능성이 있더라도 유럽 연합 국가들은 탈중앙화되고 익명성을 띠는 투명하고 불변하는 기존 디지털 화폐와 비교시 CBDC 발행은 큰 장점이 없을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암호화폐는 사람들에 의해 통제가 되는 반면 CBDC는 중앙은행, 정부 그리고 다른 금융 기관 등과 같은 국가 부처의 통제 하에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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